뉴질랜드에 입국한다면 New Zealand Traveller Declaration(NZTD)을 작성해야 합니다. NZTD는 기존 종이 Passenger Arrival Card를 디지털 방식으로 대체한 입국신고서로, 여행·세관·이민·검역 정보를 한 번에 제출하는 절차입니다.
NZTD 제출은 무료입니다. 온라인 웹사이트나 공식 앱으로 작성할 수 있고, 온라인 작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뉴질랜드 도착 후 종이 신고서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 NZTD를 제출했다면 종이 신고서를 다시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NZTD 공식 홈페이지와 New Zealand Customs의 NZTD 안내에서 공식 경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공 여행자는 언제부터 제출할 수 있나요?
항공으로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경우 NZTD는 뉴질랜드로 향하는 여정이 시작되기 24시간 전부터 제출할 수 있습니다. 여러 항공편을 연속으로 이용하는 장거리 여정이라면 공식 안내의 적용 시점을 확인해 첫 구간 출발 기준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세관은 입국 절차를 편하게 하려면 뉴질랜드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디지털 신고서를 완료하라고 안내합니다. 다만 최종적으로는 뉴질랜드의 여권심사에 도달하기 전까지 신고가 완료돼 있어야 합니다.
NZTD 공식 About 안내에서 항공·해상 여행자의 제출 가능 시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 전에 여섯 가지 정보를 준비하세요
공식 작성 안내에 따르면 다음 정보를 준비하면 중간에 항공권이나 예약메일을 다시 찾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여권 정보: 실제 입국에 사용할 여권번호와 개인정보
- 뉴질랜드 연락처: 여러 곳에 머문다면 첫 체류지 주소
- 최근 여행 이력: 최근 30일 동안 방문한 국가
- 항공편 또는 선박 정보: 뉴질랜드로 입국하는 여정
- 반입물품: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에 들어 있는 신고 대상 물품
- 이민 상태: 필요한 경우 비자 또는 NZeTA 정보
NZTD 공식 작성 안내에 필요한 정보와 신고 대상이 정리돼 있습니다.
1단계: 여권 정보는 항공권보다 여권을 보고 입력하세요
이름 철자, 여권번호, 생년월일은 실제 여행할 여권을 직접 보면서 입력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여행 직전에 새 여권을 발급받았다면 기존에 준비한 NZeTA나 항공 예약 정보와 새 여권 정보가 일치하는지도 별도로 확인하세요.
NZTD는 각 여행자의 입국신고이므로 가족이 함께 여행하더라도 각 사람의 정보가 정확해야 합니다. 아이의 수하물에 신고 대상 물품이 들어 있다면 보호자가 대신 챙겨도 해당 여행자의 신고 내용에 빠지지 않도록 확인하세요.
2단계: 뉴질랜드 첫 체류지 주소를 준비하세요
여행 중 여러 호텔이나 숙소를 이용하더라도 공식 안내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처음 머무를 주소를 연락처 정보로 준비하도록 안내합니다. 호텔 예약 확인서에서 영문 숙소명과 주소를 미리 복사해 두면 입력이 편합니다.
친구나 가족 집에 머문다면 실제 첫 숙박지 주소를 준비하세요. 여행 일정이 바뀌었다면 제출 화면의 수정 가능 여부를 확인해 최신 정보와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3단계: 최근 30일 여행 이력을 확인하세요
NZTD에는 최근 30일의 여행 이력을 묻는 항목이 있습니다. 경유만 했던 국가나 여러 나라를 연속 방문했다면 여권 출입국 기록, 항공 예약메일, 일정표를 보고 빠짐없이 정리하세요.
기억에 의존해 대충 입력하기보다 출발 전에 최근 항공권을 확인하면 누락을 줄일 수 있습니다.
4단계: 음식·야외장비·동식물 제품은 ‘애매하면 신고’를 먼저 생각하세요
뉴질랜드는 생물보안 검사가 엄격합니다. NZTD 공식 안내는 일부 식품, 사용한 야외장비, 동물·식물 제품처럼 병해충을 옮길 수 있는 물품을 신고 대상으로 설명합니다.
등산화나 캠핑장비처럼 흙이나 식물 잔해가 붙을 수 있는 장비를 가져간다면 출국 전에 깨끗하게 세척하고 신고 질문을 정확히 읽으세요. 신고 대상인지 확신하기 어렵다면 숨기기보다 신고하고 국경 직원의 판단을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5단계: 의약품·담배·주류·현금 질문도 별도로 확인하세요
NZTD에서는 생물보안 물품만 묻는 것이 아닙니다. 공식 작성 안내는 의약품, 담배, 주류와 함께 NZD 10,000 이상 또는 그에 상당하는 외화 현금을 소지하는 경우에도 관련 신고가 필요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면세 한도와 처방약 반입 조건은 별도 규정이 있으므로 ‘입국신고서를 작성했다’는 이유만으로 자동 허용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해당 물품을 가져간다면 New Zealand Customs와 보건당국의 현재 반입 기준을 따로 확인하세요.
6단계: 제출 전 수하물 전체를 다시 떠올리세요
NZTD의 반입물품 질문은 위탁수하물뿐 아니라 기내수하물도 포함합니다. 본인이 직접 포장하지 않은 가족 공용가방, 선물, 기내에서 받은 음식까지 뉴질랜드 입국 시 가지고 있는 물품을 기준으로 다시 확인하세요.
공식 안내는 NZTD를 법적 신고서로 설명하며 허위 신고에는 물품 압수, 즉시 벌금 등 제재가 뒤따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모르는 물품을 의도적으로 빼기보다 입국 심사에서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지털 NZTD를 제출하면 출력해야 하나요?
디지털 신고를 완료했다면 신고 내용은 여권과 연결돼 국경 시스템에서 확인되므로 별도 종이를 출력해 제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뉴질랜드 세관은 eGate에서 여권을 스캔하거나 국경 직원이 여권을 확인할 때 NZTD가 자동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휴대전화 배터리나 인터넷 문제에 대비해 제출 완료 화면이나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게 해두면 여행자가 진행 상태를 스스로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온라인으로 못 하면 어떻게 하나요?
온라인이나 앱을 사용할 수 없다면 뉴질랜드 도착 후 제공되는 종이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등으로 번역된 종이 신고서 예시는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참고용이며, 번역본을 인쇄해 실제 신고서 대신 제출할 수는 없습니다.
New Zealand Customs의 번역 신고서 안내에서 참고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NZeTA와 NZTD는 완전히 다른 절차입니다
| 구분 | NZeTA | NZTD |
|---|---|---|
| 역할 | 대상 여행자의 전자여행허가 | 입국 시 여행·세관·검역 정보 신고 |
| 대상 | 국적·여행 조건에 따라 필요 | 뉴질랜드 입국 여행자가 작성 |
| 비용 | 신청비와 대상자 IVL 발생 | 무료 |
| 작성 시점 | 여행 전에 충분한 처리시간 확보 | 항공 여행자는 여정 시작 24시간 전부터 제출 가능 |
NZeTA를 이미 승인받았더라도 NZTD는 여행 직전에 별도로 작성해야 합니다. 반대로 NZTD를 제출했다고 NZeTA나 필요한 비자가 자동으로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출발 전 최종 체크리스트
- 실제 여행 여권을 보고 여권정보를 입력했는지 확인합니다.
- 뉴질랜드 첫 체류지 주소를 준비합니다.
- 최근 30일 방문국을 다시 확인합니다.
- 위탁·기내수하물의 음식, 식물·동물 제품, 사용한 야외장비를 확인합니다.
- 의약품·주류·담배·고액 현금 관련 질문을 빠뜨리지 않습니다.
- 필요한 경우 NZeTA 또는 비자 상태가 유효한지 별도로 확인합니다.
- 비행기 탑승 전에 디지털 NZTD 제출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결론: NZTD는 ‘입국카드 앱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NZTD는 비용을 내고 승인을 기다리는 비자 신청이 아니라 뉴질랜드 입국 전에 자신의 여행·세관·이민·검역 정보를 신고하는 절차입니다. 항공 여행자는 뉴질랜드행 여정 시작 24시간 전부터 작성할 수 있으므로 여권과 항공권, 첫 숙소 주소, 최근 여행 이력, 수하물 목록을 미리 준비해 두면 빠르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반입물품 질문을 대충 넘기지 않는 것입니다. 음식이나 야외장비처럼 애매한 물품이 있다면 공식 질문을 정확히 읽고 필요한 경우 신고하세요.

